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경남농관원)에 따르면 10월 31일 '농식품부 푸드위크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행사 중 개최된 「제11회 GAP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시상식에서 경남 관내 업체인 '농협김해농수산종합유통센터(지사장 최도영)'와 '농업회사법인 의령군토요애유통(대표 오재덕)'이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유통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농협김해농수산종합유통센터(이하, 농협김해유통센터)는 민·관협업을 통한 GAP인증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로, 김해시 소재 칠산채소작목회를 비롯한 생산자단체와 경남농관원, 김해시, 농협김해유통센터가 협업하여 경남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GAP인증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매칭한 전용 판매장 개설·운영을 통해 일반 농산물과의 차별화를 꾀하였으며, 그 결과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믿고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었고, 이는 유통센터의 농산물 매출액 증가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개최와 컨설팅 지원을 통한 생산 품목의 다양화와 참여 농업인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였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민의 구매력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는 구조를 확립하고, 경남지역 인증농산물의 소비 기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농협김해유통센터 최도영 대표는 "이번 수상은 김해지역 생산자단체와 농가, 그리고 경남농관원과 김해시 등 민·관의 상호협력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GAP인증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먼저 개선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농관원장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의령군토요애유통은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2017년 GAP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기본을 철저히 지키는 것에서 안전이 시작된다"는 원칙 아래, 토양관리부터 파종·수확·포장까지 전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GAP인증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체계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관원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의령군토요애유통 오재덕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본을 지키며 정직하게 농사를 지어온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GAP인증 기준을 준수하여 소비자에게 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것을 약속드리며, 의령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 달라"는 말로 감사함을 표하였다.
백운활 농관원 경남지원장은 "기상이변‧자연재해 등 농업 생산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짐에도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GAP인증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GAP를 비롯한 친환경 인증품 등 신선하고 안전한 농식품이 국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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