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원관광캐릭터 '아로', 국화축제 현장서 인기몰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린이 관람객 눈길 사로잡으며 포토존 인기 끌어

창원관광캐릭터
창원관광캐릭터 '아로' 사진.

창원특례시는 5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현장에서 창원관광 캐릭터 '아로(아구+로봇)'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 단체 방문객들이 '아로'를 발견하자 줄을 서서 포토타임을 기다리는 등,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아로'는 창원의 감새(단감+철새), 진해의 버찐(벚꽃+해군)과 함께 창원을 대표하는 관광캐릭터로 친근함과 미래형에 지역 상징성을 동시에 담아 올해 인형탈로 제작해 이번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부터 본격 홍보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아로 인형탈 포토존 운영, 창원관광 인스타그램 구독 및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해 현장 참여형 마케팅 효과를 높였다. SNS에는 '창원에 이런 귀여운 캐릭터가 있었냐?', '아로 보러 가고싶다' 등의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굿즈 구입 문의도 늘고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아로는 단순한 축제 마스코트가 아니라, 창원의 관광 정체성을 상징하는 브랜드 캐릭터"라며, "앞으로도 캐릭터 기념품 및 영상 제작, 관광박람회 홍보,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로를 창원관광의 감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자산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