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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한 코스피, 외국인 매도압박에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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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에 밀리며 혼조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개장 직후 상승 탄력을 받았던 코스피·코스닥이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20%(88.04포인트) 오른 4,092.46에 출발했지만, 오전 10시 20분 기준 4,001.92로 내려앉으며 0.06%(2.50포인트)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도 892.92로 0.99%(8.97포인트) 떨어지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전일 인공지능(AI) 버블론이 확산되며 불안심리가 커진 가운데, 이날 역시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도 압력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급 동향을 보면, 같은 시각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900억원 이상 매도중이며 코스닥에서도 매도 우위를 지수 약세를 유도했다. 기관 개인 각각 430억원 5060억원 매수 중이다.

이웅한 iM증권 연구원은 "주가 조정세가 곧바로 하락 추세 전환이나 급락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최근 지수 상승 속도가 빨랐고, SK하이닉스 등 변동성 높은 종목 비중 확대와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하면 지수의 급등락은 앞으로도 자주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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