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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한국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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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수 지음/ 열린시선 펴냄

경제학자 이효수 교수가 신간 '한국의 시간'을 펴냈다. 책에서 그는 '한국은 지금 위기의 한가운데 서 있다'고 진단한다.

그는 한국이 초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구조 위기, 성장 동력 상실에 따른 경제 위기, 퇴행적 정치문화가 초래한 정치 위기,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 안보 위기 등 네 가지 '죽음의 대협곡(four death canyons)'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한다.

책은 위기만을 지적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한국은 위기와 동시에 세 가지 기회를 맞고 있다고 본다. 첫째,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와 한국 문화의 세계화다. 둘째, 한국 기업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셋째, 인재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기업과 대학, 일자리들이 깊고 넓은 협곡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협곡은 더욱 거대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 책은 '인재주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한다. 한국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인식에 머물지 않고 개인과 기업, 국가가 각자의 위치에서 인재 중심의 전환을 모색할 때, 한국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한국의 시간'은 한국 사회 전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안내서 역할을 한다. 498쪽, 2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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