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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우리음식연구회, 1년간 연구·개발 향토 음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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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 사계 12선 레시피 수록한 한 권의 달력도 홍보용으로 제작

영주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1년 간 연구하고 개발한 향토음식을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1년 간 연구하고 개발한 향토음식을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21일 오후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영주우리음식연구회가 준비한 '2025 지역특화음식 개발 과제교육' 성과 공유와 시식·평가회에 참석한 회원 40여 명은 지난 1년 간 다듬고 익힌 향토음식을 선보이며 손맛을 자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회원들이 올 한해 동안 쌓은 배움과 경험을 토대로 정성껏 만든 12가지 음식을 선보였다.

육문어의 깊은 바다 향, 인삼말이의 은은한 기운, 눈개승마육개장의 따끈한 숨결, 산채들깨전병의 고소함, 영주맥적의 짙은 풍미, 능이제육냉채의 산뜻함, 다시마배추전의 담백함, 인삼황태무침의 정갈한 맛, 소백산 묵나물비빔밥의 담백함 까지 모두가 영주의 자연을 담았다.

12장의 달력에 수록된
12장의 달력에 수록된 '영주 소백산 사계 12선(사계절 대표 12가지 음식). 영주시 제공

참석자들은 한 숟가락, 한 젓가락에 담긴 사계절의 향을 느끼며 맛과 식감, 향토성을 삼시하고 앞으로 무엇을 더 보완해야 될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이 맛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양윤정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장은 "연구회원들이 연구·개발해서 만든 요리를 시식 평가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앞으로 맛과 지역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살펴서 지역 관광콘텐츠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선보인 '영주 소백산 사계 12선(사계절 대표 12가지 음식)'은 한 권의 달력으로 태어났다. 열두 장의 달력은 페이지마다 계절의 숨결이 담겼다.

봄(3월부터 5월까지)에는 눈개승마육 육개장·산채들깨전병·영주맥적, 여름(6월부터 8월까지)에는 두부김밥·영주약계탕·무섬국수, 가을(9월부터 11월)에는 능이제육냉채·다시마배추전·인삼황태무침 겨울(12월부터 2월까지)에는 소백산 묵나물비빔밥·육문어·인삼말이 사진을 수록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좋은 반응을 얻은 메뉴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보완이 필요한 메뉴는 더 깊고 단단해지길 바란다"며 "영주의 음식이 지역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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