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은(영짐)이 국내 최대 아마추어 종합격투기(MMA) 무대인 KMMA에서 두 체급 챔피언에 도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KMMA 여성부 슈퍼스트로급 챔피언인 오정은은 22일 '뽀빠이연합의원 KMMA35 대구' 대회에 출격, 공석인 초대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에 도전했다. 하지만 '여고생 파이터' 정민지(팀금천)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음 대회 때까지 플라이급 왕좌는 비게 됐다.
또 '고교생 파이터' 임유홍(쉴드MMA)은 김동현(MMA팩토리하대)을 제치고 차기 KMMA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레슬러 출신 정재석(팀매드본관)은 MMA 첫 출전인 마라트 샤미로프(키르기즈스탄·그레이트짐)에게 패했다.
한편 KMMA 메인 스폰서인 김성배 뽀빠이연합의원 대표원장이 직접 운영하는 대구 서구 뽀빠이MMA(김문수 관장)는 개관 5개월 만에 선수 5명을 이번 대회에 출전시켜 3승2패의 성적을 거뒀다. KMMA 다음 대회는 12월 20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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