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년 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학생 3개 팀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재)창원산업진흥원, 국립창원대 등 지역 내 5개 협약대학이 공동 주관한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 프로그램이다.
전공 기반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창업팀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었으며, 올해 본선에는 총 9개 팀이 참가했다. 국립창원대는 출전한 3개 팀 모두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기술창업 역량을 입증했다.
수상 결과는 'Prime WASP팀(스마트제조융합전공 김영재 등 5명)'이 '샌드프린팅을 통한 브래킷 제작' 아이디어로 샌드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공정의 정밀도와 내구성을 높이고 생산 효율을 향상한 기술적 우수성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Prime SLIPS팀(스마트제조융합전공 김동주 등 5명)'이 첨단 센서를 기반으로 한 'Slipsense'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품의 혁신성·활용 가능성·시장 확장성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Ecocean팀(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 김승진 등 10명)'은 자율운항 기반 '해양쓰레기 수거보트' 아이디어를 선보여 우수상을 받았고, 해양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높은 실현 가능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립창원대 참가팀은 사전 IR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실전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장은 "학생들의 혁신적 기술창업 아이디어가 지역 창업생태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창업 교육을 확대하여 청년 기술창업가 육성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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