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대구시립무용단 최문석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가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 후원인의 밤(CODAKO AWARDS 2025)'에서 'Best Director Award(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했다.
최문석 감독은 대구시립무용단의 예술적 방향성과 창작 환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같은 부문에서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단장 겸 예술감독이 역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최문석 감독은 지난 2023년부터 대구시립무용단을 이끌며, 정기공연과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동시대적 감각과 지역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여 무용단의 예술적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지역 안무가 발굴, 국내외 교류 공연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대구 춤의 외연 확장과 글로벌화, 로컬 브랜드화에도 기여했다.
최문석 감독은 "대구시립무용단과 함께 현대무용의 생명력을 더 넓은 세계와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지역과 한국 현대무용의 발전에 기여하는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 후원인의 밤'은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며, 현대무용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19개 부문이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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