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3선 도전을 공식 천명했다.
이 도지사는 11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재정 평가 및 국비확보 성과 브리핑 이후 질의 답변 과정에서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난 5월 말 암 판정을 받은 이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건강 상태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7년 간 추진해 온 각종 정책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이미 국가와 민족을 위해 바친 몸을 끝까지 바치고 가겠다"면서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경북을 위해서 몸을 바치고, 더 나아가선 통일된 조국을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약 6개월 간 치료 과정을 소개하면서, '기적'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는 "넉 달 만에 큰 병(암)이 진행이 됐으나 현재는 회복이 돼 항암치료 대신 면역 강화치료만 집중하고 있다. 기적을 일으킨 몸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에 선배(이의근 전 경북도지사·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두 분은 모두 3선을 했다"고 웃으며 "지난 시간 열심히 뛰어 온 만큼, 그 성과를 도민들이 믿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보지 않습니다·예매하지 않습니다' 영화 '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에 불매 움직임까지
"장동혁, 정치적으로 끝…우리 국민들은 '한동훈 당'을 진짜 야당으로 가지게 돼"
[단독] LH·국토안전관리원,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
대법관 1명 보수 연 2억…절반 가까이가 특경비·격려금 "26명 체제 재정 부담은?"
"박정희가 육영수 피격 배후?"…국힘, 영화 '암살자(들)'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