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12 정밀탐색기'을 활용해 원룸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주민을 구했다. 해당 기술은 구조 활동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대폭 줄여줘 신속한 인명 구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20대 A씨는 자살예방상담센터 상담자에게 "극단적 선택을 할 것 같다"는 취지의 전화를 했다. 이에 센터 측은 극단적 선택 시도 의심자가 있다는 사실을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신호를 기반으로 위치 추적에 나섰지만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112 정밀탐색기을 활용해 그를 구조했다. 이 기기는 휴대전화에서 발신하는 무선 신호를 탐지해 전화기에 가까워질수록 신호 감도가 높아져 건물 위치는 물론, 층과 호실까지 특정할 수 있는 장비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실종 등 위치추적 신고 발생 시 112정밀탐색 기술을 활용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탐색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요구조자를 발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