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각 지역마다 다양한 인구정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폐교방지와 인구증가책의 일환으로 군내 고등학교에 야구단 유치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하수 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 차용대 체육회장, 박순열 청도군 산림조합장, 정두교 금천고 살리기추진위원장, 이선희 전 삼성라이온즈 코치, 홍우태 울산공고 감독, 조상헌 청도 리틀야구 감독, 심현보 청도일보 대표 등이 참석해 고교 야구부 창단과 관련해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폐교위기를 맞은 금천고등학교 야구부 창단과 청도군 체육회가 주축이 되는 동아리 형태의 공공 스포츠클럽(야구단) 구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어어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내 고등학교의 야구단 창단은 인구감소로 인한 폐교위기를 막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 고교 야구단 창단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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