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0일 왕피천공원 빙상장을 개장하고 2026년 3월 2일까지 총 73일간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개장 당일에는 오프닝 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특별한 갈라쇼가 펼쳐져 수준 높은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피천공원 빙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하루 5회차로 나누어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회차당 2천원으로 울진군민은 1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 등 장비 대여료는 1천원이다.
올해는 65도 온수 정빙 기술을 도입해 한층 깨끗하고 안전한 빙질을 유지하고 이용객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보다 쾌적한 스케이팅 환경을 조성했다.
또 초보자를 위한 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안전하게 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대근 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장은 "올해 빙상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겨울 레저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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