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출신 가수 영탁 팬클럽인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가 12월 17일 안동시 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주희)를 찾아 전기매트와 이불 30세트(약 3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나눔 활동으로,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구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위주로 선정했다.
특히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는 올해 상반기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생활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 관계자는 "영탁을 응원하는 마음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꼭 필요한 물품이 무엇일지 고민한 끝에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전기매트와 이불로 선정했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탁은 전국 투어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탁쇼4 앙코르 콘서트는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또,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에서 김연자와 함께 축하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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