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8일 군청에서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 6개 품목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위원들은 공급업체의 운영 및 상품 역량, 업체 신뢰도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현장에 전시된 답례품을 직접 확인하며 상품의 구성과 품질을 꼼꼼하게 심사했다고 군위군은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신규 답례품은 군위군의 청정 환경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농특산물 및 가공품으로 구성됐다.
우선 스마트팜에서 생산해 품질이 뛰어난 군위농원의 '미니오이'를 비롯해 고랭지 재배 사과인 삼삼농장의 사과, 동결건조공법으로 딸기의 향과 영양소를 살린 세이베리팜의 딸기칩 등이 포함됐다.
대추씨에 생강, 도라지 등을 더한 참맛농부의 '티테일 대추씨차 선물세트'와 군위에서 재배한 고추를 가공한 농장믿지혜의 '고춧가루', 지역 특산물은 군위 대추를 활용한 군위해피디저트협동조합의 '구니담 수제대추모약과'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군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32개 업체, 58개 품목으로 늘었다. 군위군은 기부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이 군위의 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배송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차별화된 답례품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군위군에는 고향사랑기부금 1억7천여만원이 모금됐다. 군위군은 내년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기부 사업으로 지역 노인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영양 업(UP)! 활력 업(UP)! 어르신 건강밥상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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