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25년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최종 선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26년부터 5년간 218억원 투입, 노후 주거지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마을 전경(황공사진). 영주시 제공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마을 전경(황공사진).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간 노후 주거지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차장·공원·생활 SOC 등 생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간 주택 정비와 신축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토교통부의 핵심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는 2026년부터 사업비 218억원을 들여 풍기읍 동부리 335-1번지 일대 9만 5천500㎡에 단계적으로 도로와 주차장·공원·생활 SOC 사업 등을 추진,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동부리 마을복합편의센터 조성 ▷마을 안길 연결도로 개설 ▷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마을공동시설 리모델링 ▷빈집 철거 및 집수리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보행 안전 확보, 주차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며 고령화와 주거 노후화로 침체된 동부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주거지 재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동희 도시재생과장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웠던 동부리 지역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사업 추진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뿐 아니라 지역 내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