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은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국 19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한 발행 노력도와 국비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했다.
전국 상위 79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된 김천시는 올해 국비 지원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시비를 투입해 전년도 대비 242억원이 늘어난 1천73억원의 김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2월 1일부터는 상품권 18%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판매 폭증으로 인해 예산이 곧 소진될 전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특별교부세를 재투자하여 민생경제 회복 효과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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