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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4연패 빠지다…리그 1위 LG에 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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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역전 허용' 고질적 문제 또 드러나…4쿼터 때 역전당해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라건아(오른쪽)가 LG 아셈 마레이의 방어를 뚫고 드리블하고 있다. KBL 제공.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라건아(오른쪽)가 LG 아셈 마레이의 방어를 뚫고 드리블하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후반 집중력 부족'이라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4연패에 빠졌다.

가스공사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리그1위 창원 LG 세이커스와 맞붙어 71대74로 역전패했다.

지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던 샘조세프 벨란겔이 출전하는 대신 정성우가 허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가스공사는 리그 1위인 LG를 맞아야 해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1쿼터에서 가스공사는 외곽에서 막으려다 골밑을 내주는 수비 부실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여기에 가스공사가 공을 놓치는 족족 속공으로 몰아가 득점으로 성공시키는 저력을 보이며 흐름을 빼앗겼다. 이를 김국찬과 라건아가 3점슛을 연거푸 성공시키고 라건아가 LG 골밑을 장악하면서 만회해 나갔다. 1쿼터 중반에 투입된 벨란겔은 3점슛을 연거푸 성공시키면서 LG를 따돌렸다.

닉 퍼킨스가 투입된 2쿼터에서도 수비 불안은 계속 노출됐다. 가스공사는 이를 공격력으로 해결하려했다. 2쿼터의 해결사는 양우혁이었다. 양우혁은 특유의 볼 다루는 리듬과 돌파력을 살리면서 공격에 큰 공헌을 했다. 퍼킨스도 2쿼터 투입 후 3점슛을 연거푸 성공시키며 LG의 추격을 따돌렸다.

3쿼터까지는 가스공사의 우세였다. 2쿼터 때 큰 활약을 보인 양우혁은 코트 전환 후 감각적으로 쏜 3점슛과 스피드로 돌파하며 레이업 슛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후반 부진'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할 해결사 역할을 맡는 듯했다. 그러나 LG가 아셈 마레이의 리바운드가 연거푸 성공할 때 가스공사는 5분을 지난 뒤부터 공격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파울이 계속 발생했다. 57대54로 우세는 지켰지만 분위기는 넘어갔다.

결국 가스공사는 4쿼터에서 LG 칼 타마요에게 연거푸 득점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하더니 닉 퍼킨스, 라건아, 김준일의 턴오버(실책)가 결정적 순간에 터져나오며 끝내 LG에 경기 흐름을 넘겨주고 말았다. 양우혁이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회심의 3점슛과 역전 2득점으로 분위기를 뒤집는 듯했으나 끝내 LG 유기상의 라인 멀리서 던진 3점슛이 백보드를 맞고 림을 통과하고 타마요의 쐐기골을 막지 못하며 무너졌다.

4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성탄절인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수원 KT 소닉붐을 맞아 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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