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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준석 이달초 회동 추진…지방선거 연대는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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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 창간6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 창간6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달 초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채널A에 따르면, 두 사람은 2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만나 이같은 회동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참석을 위해 출국하며, 귀국 직후 회동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양당은 최근 통일교 관련 특검법 공조를 계기로 대여 공세에 손을 맞잡았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를 두고 향후 공조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지만, 양측은 지방선거 연대에는 거리를 두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선거 전에 연대나 통합을 미리 말하면 각자의 자강과 확장을 해칠 수 있다"며 "통합과 연대를 가로막는 걸림돌을 누가 먼저 해결해야 하는지, 어떻게 제거해야 할지에 대해 여러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당내외에서 보수 재편 및 대통합 요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 역시 전날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땐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함께 하기에는 너무나도 생각의 차이가 많이 돋보인다"며 "이번에는 국민의힘과 아주 강한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개혁신당 측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공동 단식 등 장 대표와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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