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함께 전기장판 관련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6일 대구소방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최근 3년간 난방 제품으로 인한 대구 화재 발생 건수는 103건으로 16건은 전기장판 과열로 인한 화재가 원인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에서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매트리스 등 열 배출이 어려운 침구류를 함께 사용하던 중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1일과 2일 연속으로 2건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화재는 장시간 전기장판을 사용하면서 열이 축적돼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전기장판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제품 결함 ▷온도조절장치 고장 ▷전선 손상 ▷장시간 연속 사용 ▷라텍스 매트리스·두꺼운 이불 등 열 차단 소재와의 병용 사용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는 열이 외부로 방출되지 못해 화재 위험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대구소방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매트리스·두꺼운 침구류 등 열 차단 소재 사용 금지 ▷장시간 연속 사용 자제, 사용 후 전원 차단 및 플러그 분리 ▷전선·열선 꺾임 및 손상 여부 수시 확인 ▷전기히터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충분한 공간 확보 ▷동파 방지 전기 열선 옷가지나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 병용 사용 금지 ▷동파 방지 전기 열선 내용 연수 확인 및 정기적 교체 ▷온풍기,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전기장판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난방용품이지만 사용 방법에 따라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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