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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보틱스 '광폭행보'...현대차그룹株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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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3% 급등 중…전날 이어 신고가 경신
현대오토에버 25%·현대모비스 7% 강세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6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CES 2026에서 LG전자 부스를 찾아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6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CES 2026에서 LG전자 부스를 찾아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차그룹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전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가 개막한 가운데 AI(인공지능) 로보틱스 관련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13.47% 오른 3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장 중 33만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25.45%), 현대모비스(7.10%) 등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전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공개했다.

시장은 이와 더불어 간밤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로 회동한 점에도 주목한다.

업계에선 엔비디아가 전날 CES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알파마요'(Alpamayo)를 공개한 점을 들어 양사 간 파트너십이 자율주행 분야로 확대될지 관심이 크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 확대와 엔비디아 협력 강화 등이 부각되며 피지컬 AI 시대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진화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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