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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추이.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추이.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개인 순매수 1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가 1조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1조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상품의 순자산은 4조1622억 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순자산 증가액이 1조9263억 원에 달했다.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는 2조5657억 원이다.

자금 유입은 특정 시기에 쏠리지 않고 꾸준히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연속으로 월간 개인 순매수가 1000억 원을 넘었다. 이 기간 월평균 개인 순매수는 약 1408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3월에도 1085억 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월 단위 현금흐름과 배당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 구조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등 장기 투자 수요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23년 6월 상장한 미국 배당주 ETF다. 기초지수는 미국 대표 배당주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가 추종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와 동일하다. 배당의 지속성과 배당 성장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미국 우량 배당기업 10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며,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지급기준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군 내에서도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 실제 연초 이후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4종의 개인 순매수 1조2459억 원 가운데 약 80%가 미래에셋운용 상품에 집중됐다.

김상율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조원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 투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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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ETF' 방어력 주목

KB자산운용은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ETF'가 뛰어난 방어 능력을 자랑하며 장기 분산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ETF는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끌었던 버크셔 해서웨이(BRK.B)와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13F 투자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지난 4일 기준 이 ETF의 최근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4.74%, 7.03%, 24.30%를 기록했다.

지난 7월 한달 간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22.19%, 21.44% 급락한 가운데에서도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ETF의 하락률은 -2.88%에 그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종합(-3.20%)와 비교해도 선방했다.

변동성도 코스피와 코스닥보다 크게 낮았다. 최근 1년간 일별 종가(지수) 및 기준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ETF의 연환산 변동성은 15.6%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52.5%), 코스닥(46.9%)은 물론 나스닥종합(18.9%)보다 낮고, S&P500(13.2%)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상품은 애플, 알파벳,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 미국 대표 기업을 중심으로 종목을 구성한다. 금융·소비재·정보기술(IT)·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Solactive Berkshire Portfolio Top10 Index'는 워런 버핏의 공식 은퇴 이후에도 버크셔 해서웨이가 공개하는 13F 보유 내역을 토대로 정기적으로 종목을 편입·조정하는 규칙 기반 방식으로 산출된다.

육동휘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단기적인 시장 등락에 주목하기보단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라며 "연금 등 장기 투자 목적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운용, "국내 증시 반등 모색할 여건 조성"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증시를 흔든 반도체 관련 악재가 상당부분 가격에 반영되며 반등을 모색할 여건이 조성됐다는 분석을 담은 8월 'HANARO ETF 월간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코스피는 33.2% 하락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23.1%)와 1997년 외환위기(-27.3%) 당시 월간 낙폭을 웃돌았다. 특히 7월 28~29일에는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리포트는 급락의 배경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률 둔화 우려와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상장,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 등을 꼽았다. 다만 이러한 우려가 업황 전환으로 해석되는 것은 과도하다고 해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잇따라 장기공급계약(LTA) 확대를 밝혔다. 가격 변동에 실적이 크게 흔들렸던 과거와 달리 산업의 구조적 안정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CXMT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주시할 위협임은 분명하다"라면서도 "확대되는 생산능력이 상당 기간 중국 내 수요 충당에 집중될 수밖에 없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분야에서는 기존 메모리 3사와 기술 격차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AI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말 발표된 미국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2분기 실적이 투자 지속 의지를 확인시켰다고 평가했다. 실제 이들 기업은 자본지출 확대로 잉여현금흐름 부담이 커진 가운데서도 투자 계획을 유지하거나 상향했다.

리포트는 실적과 주가의 괴리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89조4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고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 60조5426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두 회사 주가는 지난달 말 기준 고점 대비 40% 넘게 하락했다.

리포트는 "실적 추정치에 큰 변화가 없었다"라며 "이번 하락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등으로 증폭된 변동성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김승철 ETF투자본부장은 "이번 조정에서는 특정 종목에 집중된 레버리지 수요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훼손 없이 변동성을 얼마나 크게 증폭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사상 최대의 실적과 견고한 가이던스를 내는 기업이 고점 대비 40%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는 국면은 투자의 기회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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