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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축제 연계 관광열차 하루 운영…24일 서울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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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상주시 협력…당일 기차여행 상품 선보여
중앙선 주요 역 탑승 가능…상주 관광지 연계 2개 코스 운영

상주 곶감축제와 철도여행을 결합한 홍보 이미지. 2026.1.9.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상주 곶감축제와 철도여행을 결합한 홍보 이미지. 2026.1.9.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곶감 본향' 경북 상주를 기차로 찾는 당일 여행 상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선보인다.

코레일관광개발은 9일 "상주시와 협력해 '2026 상주곶감축제'와 연계한 관광열차 상품을 이달 24일 하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활용한 당일 기차여행으로, 서울역을 출발해 청량리·양평·원주·제천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탑승할 수 있다. 수도권은 물론 강원·충청권 주민도 접근이 쉽도록 설계됐다. 상주곶감축제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묶은 체류형 일정이 특징이다.

상주곶감축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 상주곶감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맛볼 수 있다. 축제장에는 47개 곶감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공연과 라이브커머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이나 선물을 준비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구성이다.

관광열차 상품은 방문 코스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1코스는 1인 7만2천900원으로 상주곶감축제 관람 뒤 상주 파머스룸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찾는다. 청년 농부가 운영하는 농장 카페에서 음료를 즐기고 낙동강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하는 일정이다. 2코스는 1인 5만9천900원으로 곶감축제 관람 후 상주 자전거박물관과 함창명주테마파크를 둘러본다. 지역의 자전거 문화와 전통 명주 산업을 함께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두 코스 모두 왕복 열차비와 연계 차량비, 입장·체험료, 인솔자가 포함된다. 열차 안에서는 지역색을 살린 로컬 도시락이 제공된다. 오전 7시 40분 서울역을 출발해 오후 9시 50분 서울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관광열차를 통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지역 문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명절을 앞두고 상주곶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상주"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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