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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여야 지도부 오찬 간담회…국민의힘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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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장동혁 대표 "특검 안 받으면 정권 끝장"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국정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면서, 민생 회복과 국정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앞서 청와대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7개 정당 지도부를 초청했으나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불참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야 지도부와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은 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국정 전반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연초부터 이어진 한중 및 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정부와 국회, 여야 모두는 주권자를 대리해서 국정을 책임지는 공동 주체"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 국익 우선의 책임정치 정신을 발휘, 국민의 삶과 나라의 내일을 위한 길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대전·충남 통합이나 광주·전남 통합 이슈의 경우 각 정당의 지방선거 공천 등의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이 자리에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도 있다.

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전날부터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 공천헌금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들어간 상태다.

장 대표는 전날 "본회의장에 필리버스터가 시작되는 순간 이곳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강아지도 어느 정도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데, 이 사람들은 배 터지려고 해도 꾸역꾸역 멈출 줄 모른다"고 했다.

이어 "꾸역꾸역 2차 특검까지 하겠다고 한다"며 "정작 국민이 특검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사건들은 눈 감고 귀 막고 버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병기를 특검하면 김병기로 끝나겠나"라며 "블랙폰 열어보면 정청래 대표부터 청와대 계신 분까지 이런 비리 저런 비리까지 줄줄이 엮여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재수로 특검하면 전재수로 끝나겠나"라며 "통일교에서 돈 받은 이 정권 정치인들이 줄줄이 나오고 대통령이 수사에 개입한 내용까지 다 드러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장 대표는 아울러 "쫄아서 못 받는 것이고, 정권이 끝장날 걸 아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덮어놓는다고 비리가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며 "진실을 덮은 비용을 이자까지 붙여서 갚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날 올 때까지 우리의 싸움을 멈춰선 안 된다"며 "민주당 패악질을 국민께 제대로 알리고 국민과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했다"며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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