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차 '시총 100조' 질주에… 대구경북 부품사 주가도 '탄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대차, 로봇·AI 모멘텀에 2주간 56% 급등
에스엘·아진산업 등 지역 중견 부품사 일제히 '우상향'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중국, 미국, 인도 등 3개국을 넘나드는 광폭 글로벌 경영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아 인도 아난타푸르공장 임직원들과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중국, 미국, 인도 등 3개국을 넘나드는 광폭 글로벌 경영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아 인도 아난타푸르공장 임직원들과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로봇'과 'AI'라는 날개를 달고 연초 증시를 뜨겁게 달구면서 대구경북 지역에 기반을 둔 자동차 부품사들의 주가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지난 7일 35만500원에서 이날 오후 54만9천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한때 55만1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최근 2주 사이 약 56.7%의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현대차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급등세는 최근 열린 'CES 2026'에서 선보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기술력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부문의 인재 영입 등 현대차가 단순 완성차 업체를 넘어 'AI 로보틱스' 기업으로 재평가받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차의 강력한 질주는 지역 부품업계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지난 7일 4만4천500원이었던 에스엘의 주가는 이날 6만4천800원까지 오르며 약 45.6% 상승했다. 고부가가치 LED 램프 등 전장 부품 경쟁력이 현대차의 고수익 모델 판매 확대와 맞물리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진산업은 같은 기간 2천830원에서 장중 4천120원까지 치솟으며 약 45.6% 급등했다. 차체 부품 전문 기업으로서 현대차의 북미 시장 호조 및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적극 반영된 모습이다. 21일 종가는 3천865원으로 마감했다.

삼보모터스는 지난 19일 장중 9천810원까지 오르며 연초 대비 강한 랠리를 펼쳤다. 현재는 소폭 조정을 거치고 있으나 21일 종가는 8천200원을 기록했고 7일(7천30원)부터 2주간 약 16.7%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을 생산 현장에 투입하고 자율주행 파운드리 비즈니스를 확장할 경우, 기존 하드웨어 부품사들의 역할도 재정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광주·전라 지역에서 11.2%포인트 상승하며 68.4%에 도달했으며, 이는 스타벅스의 '탱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이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했으며, 단체는 정부가 스타벅스 불...
대만 TSMC 내부에서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축소 가능성을 둘러싼 불만이 확산하며 일부 직원들은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을 염두에 두..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