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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1665억원…전년比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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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은 전년보다 5.84% 감소한 2120억원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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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665억원,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 212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27% 증가했고 순이익은 5.84% 감소했다.

증시 호조에 힘입어 자산관리(WM)·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 수익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 운용수익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였다는 게 하나증권 측 설명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 투자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변동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당기순익은 소폭 감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WM부문은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라 증권 중개, 금융상품, 신용공여 등 영업 전반에서 수익이 고르게 증가했다.

IB부문은 인수금융 비즈니스 확대와 그룹 영업 시너지에 따른 우량 딜 참여 등 신규 딜이 늘며 이익이 확대됐다.

S&T부문은 파생결합증권 발행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이어갔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증시 호조에 따른 수수료 및 운용 부문 수익 증대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며 "올해는 발행어음과 토큰증권(STO) 등 신규 사업을 본격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와 '업'(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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