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피아스페이스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AI 영상분석 전문 기업 피아스페이스는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8기(대구 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피아스페이스는 2026년 한 해 동안 삼성전자 C-lab Outside 프로그램으로부터 다양한 지원과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받는다.
피아스페이스는 독자적인 VLM(자연어 처리를 결합한 AI 모델) 노하우를 결합해 이미지와 서술형 데이터 간의 유사도를 추론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기존 컴퓨터 비전 기술은 물체 탐지와 이동 여부는 확인 가능하지만, '장시간 서 있는 사람'을 '쓰러짐'으로 오인하는 등 복잡한 상황 맥락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피아스페이스의 대표 솔루션 'MACS'는 단순 탐지를 넘어 상황의 의미를 사람처럼 정확하게 파악하며, 오인 탐지를 최소화한 정밀 지능형 관제를 구현했다.
피아스페이스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C-Lab Outside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점적으로 제시하는 핵심 기술을 Smart AI 시큐리티 디바이스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부 클라우드 의존 없이 이상 상황을 실시간 탐지하는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국내외 주요 기관과의 실증(PoC)을 통해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지난해 12월 K-CITY 프로젝트를 통해 태국 콘캔시 경찰청과 협업하며 글로벌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강남구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동사무소 엘리베이터 내 쓰러짐 및 폭력 상황 탐지에서 최고 98%(개포1동 기준)의 정확도를 기록,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
아울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의 MOU를 통해 기세터널 및 반월당 지하상가 내 이상상황 탐지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서울시 공공 CCTV 연계 실증에서는 기존 수동 모니터링 대비 실시간 탐지율을 85% 이상 향상시킨 바가 있다.
유현수 피아스페이스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를 통해 피아스페이스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지원과 멘토링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I 보안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망국적 부동산 투기 옹호 그만"…국힘 겨냥
나경원 "李정권 주변엔 다주택자, 국민에겐 급매 강요"
[단독] 돈봉투 쏟아진 서영교 의원 출판기념회
'코스피 연일 경신' 李대통령 지지율 54.5%
"尹 있는 서울구치소 나쁠 것 없지 않냐"…전한길, 귀국 권유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