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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2026년 외국인 유학생 요양 인력 양성 '지역 상생 모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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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 전경.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 전경.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 분야(L2)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 훈련유형 1(재학생)과 훈련유형 2(졸업생·구직비자 소지자)를 모두 운영하게 되며 훈련종목은 요양보호 분야 단일 종목으로 집중 추진한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을 요양보호 분야로 운영하는 유일한 사례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고령화 심화로 요양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영주시는 2026년 지역특화형 비자(F-2-R) 배정 지역으로 외국인 인력의 장기 정착이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학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외국인 유학생을 요양 분야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OFF-JT(이론·한국 적응 교육)와 OJT(요양기관 현장훈련)를 병행하는 일학습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체류자격(D-2, D-10) 관리와 현장 적응 지원을 강화해 중도 탈락을 예방한다.

또한 글로벌센터와 부설 한국어교육원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전담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안동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해 졸업 후 D-10 비자 전환과 취업 연계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대구·경북 메인비즈(Main-Biz) 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외국인 인력의 고용 안정과 현장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요양보호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고령화 대응과 요양 인력 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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