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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유치 확정… 디지털 대전환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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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경 등 기존 인프라 연계해 XR·AI 기반 제조 혁신, '대구경북특별시'의 미래 먹거리 선점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추진하는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조성 공모사업'에서 광역 단위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조성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해당 공모 사업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가상융합기술(XR)과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결합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광역 단위 가상융합산업 지원 거점기관을 조성한다.

혁신센터는 연간 국비 포함 11억 8천200만원이 투입돼 3월부터 운영된다. 센터는 ▷가상융합산업 인프라 운영·지원 ▷가상융합 서비스·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원 ▷가상융합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마케팅 및 사업화 연계 등 지역 가상융합산업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구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5G MEC 실증 인프라, 문경 버추얼스튜디오 등 기존에 구축된 지역 가상융합산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증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한다.

박시균 경북도 디지털메타버스국장은 "AI 기술 발전으로 가상융합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경북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트윈, XR 기술을 제조 현장과 공공 서비스에 접목해 경북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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