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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300대 회복…'미국발 훈풍'에 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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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올라
삼성전자·하이닉스 5% 급등

코스피가 4% 넘게 급등 출발한 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4% 넘게 급등 출발한 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4% 넘게 급등해 5,300대를 회복했다.

9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12.33포인트(4.17%) 오른 5,301.4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09.96포인트(4.13%) 오른 5,299.10로 출발해 한때 5,317.63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내린 1,46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52억원, 2천99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4천4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천35억원 '사자'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최근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특히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47% 급등해 사상 처음 50,000선을 돌파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97%, 2.18% 뛰었다.

엔비디아(7.87%)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5.70% 뛰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5.55%)가 급등해 16만7천원대로 올라섰으며, SK하이닉스(5.48%)도 88만원대를 돌파했다.

아울러 현대차(1.82%), LG에너지솔루션(2.60%), 삼성바이오로직스(1.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6.10%), 두산에너빌리티(7.64%) 등도 상승 중이다.

한미약품(-0.91%), 엔씨소프트(-5.7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6.16%), 의료정밀(5.76%), 전기전자(5.53%) 등 대다수 업종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8.18포인트(2.61%) 오른 1,108.95다.

지수는 전장보다 29.14포인트(2.70%) 오른 1,109.91로 출발해 상승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3억원, 12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458억원 매도 우위다.

에코프로(4.11%), 에코프로비엠(2.17%)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4.57%), 레인보우로보틱스(3.65%), 삼천당제약(2.80%), 에이비엘바이오(3.72%) 등이 강세다.

파마리서치(-4.12%), 에임드바이오(-0.38%), 오스코텍(-3.63%)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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