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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명학교, 동아리 활동 수익금 네팔 청각장애 특수학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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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제작한 제품 교내 플리마켓서 팔아
컴퓨터, 프린터 등 수업 환경 개선 지원

대구광명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교내 플리마켓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네팔 카트만두에 위치한 청각장애 특수학교(Central Secondary School for the Deaf)에 기부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광명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교내 플리마켓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네팔 카트만두에 위치한 청각장애 특수학교(Central Secondary School for the Deaf)에 기부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남구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기관인 대구광명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네팔의 청각장애 학생들을 돕는 데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광명학교는 '청소년 비즈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교내 플리마켓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약 300만원을 네팔 카트만두에 위치한 청각장애 특수학교(Central Secondary School for the Deaf)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비즈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교육·창업동아리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고 창의성·도전정신을 갖춘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대구광명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교내 플리마켓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네팔 카트만두에 위치한 청각장애 특수학교(Central Secondary School for the Deaf)에 기부했다. 네팔 학생들이 기부받은 기자재를 활용해 수업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광명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교내 플리마켓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네팔 카트만두에 위치한 청각장애 특수학교(Central Secondary School for the Deaf)에 기부했다. 네팔 학생들이 기부받은 기자재를 활용해 수업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학생들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작, 판매, 수익금 기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배움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3년간 이어지고 있는 국제 나눔 활동으로, 올해는 네팔 현지 청각장애 특수학교 학생들의 수업 환경 개선을 위한 데스크탑 컴퓨터, 컬러 프린터 등을 지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작품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세상의 빛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혜연 대구광명학교 교장은 "학생들은 도움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다른 이들을 돕는 세상의 빛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누는 삶을 꾸준히 실천하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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