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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한섬, 14%대 강세…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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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톤 쌓아가는 중…실적 턴어라운드 지속"

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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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한섬은 전장(1만8250원)보다 14.52% 오른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2만95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9만주, 79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한섬은 전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637억원으로 6.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6억원으로 81.5% 증가했다.

이에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한섬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스템에 이어 타임도 파리패션위크의 공식 캘린더에 등재됐는데, 여성 브랜드 공식 캘린더에 등재된 것은 기성복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 성과"라며 "당장의 실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겠으나, 글로벌 진출에 있어서 의미 있는 마일스톤을 쌓아가고 있음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실적 턴어라운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의 효과에 더해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소득효과가 가미되며 내수 소비 반등 폭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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