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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 사육 돼지 살처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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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구성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하 ASF)이 발생(매일신문 지난 12일 보도)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해당 농가에서 기르던 돼지 2천722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ASF 발생 농장주는 지난 12일 기르던 돼지 10두가 폐사하자 김천시에 신고했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모두 50두 폐사했다. 신고를 받은 김천시는 즉시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경북 동물위생검사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의뢰해 같은날 오후 11시 양성으로 밝혀졌다.

ASF는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른 도축 검사와 위생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만 출하된다.

시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긴급 소독 및 김천, 상주, 구미, 칠곡, 성주 등 5개 시군의 돼지농장과 종사자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해 15일 자정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조치에 나섰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13일 살처분을 마무리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귀성객 방문 및 이동 증가에 대비해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가동했다. 발생농가 반경 500m 이내를 집중 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보호지역(3㎞) 및 예찰지역(10㎞) 내 양돈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과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또 이동통제초소 24시간 운영 및 거점소독시설 상시 가동, 축산차량 집중 소독과 지역내 양돈농가 일제 소독 등 추가 확산 방지와 차단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는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귀성객 또한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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