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놀로지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미연 대표가 지난 12월 초부터 오는 3월 초까지 약 3개월간 폴란드와 헝가리 등 유럽 주요 거점에 머물며 현장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장기 출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특히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수요 증가와 소재 변화에 따른 기술적 난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고 유럽 내 신규 수주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대표는 생산라인 바닥에 직접 앉아 장비를 점검하고 외국인 엔지니어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의 최적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2차전지 소재 변화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 대표는 기존 10년 이상 통용되던 측정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기준값을 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타사 제품 측정 과정에서 발견한 이 새로운 기준값은 LFP 전극 소재 특성에 최적화된 것으로 유진테크놀로지의 메인 아이템 성능 개선은 물론 고객사의 공정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또한 이 대표는 18년 전 도면 관리 솔루션 셋업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AI(인공지능) 기술을 구조 및 소재 해석에 도입, 업무 속도와 정확도도 높였다.
기술적 성과와 더불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행보도 이어졌다. 이 대표는 폴란드 생산 거점인 브로츠와프 시청을 방문해 야쿱 마주르(Jakub Mazur) 부시장, 막달레나 오쿠로브스카(Magdalena Okulowska)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장 등 시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기업과 한인 사회의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폴란드 한인회 관계자들도 배석해 현지 한인 사회와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시 측에 전달했다. 한인회 측은 브로츠와프 시청에 한국 기업과 한인 사회의 주요 현안을 전달하며,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제안했다.

































댓글 많은 뉴스
'멱살 논란' 권영진 "스스로 탈당 결코 없어…합당한 징계 시 수용"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381명 사라진 투표자 수…투표 끝난 뒤에도 손댔나 '조작 의혹 확산'
[야고부-조두진] 꼭 기억해야 할 이름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