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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태 PHC 회장, 글로벌 경영과 나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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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 40년 협력 바탕…산업훈장·서상돈상으로 책임경영 결실
전 세계 12개국 48개 사업장 운영…큰나무복지재단 설립 '약자 동행'
김 회장, 아너소사이어티 가입도

㈜PHC 본사 전경. PHC 제공
㈜PHC 본사 전경. PHC 제공

제14회 서상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김상태 ㈜PHC 회장의 40년 경영 인생은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성장 과정과 맞물려 있다.

김 회장은 1953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를 졸업했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경험을 쌓은 뒤 평화크랏치공업(현 PHC)에 입사했으며, 경영권을 이어받아 회사 경영을 맡아왔다. 1985년 평화정공㈜(현 PHA㈜), 1988년 프랑스 발레오와의 합작법인인 ㈜평화발레오를 설립하며 사업 기반을 확장했다. 2017년에는 ㈜카펙발레오 설립을 통해 글로벌 기술 협력을 강화해 왔다. 현재는 PHC 회장으로 계열사 전반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 경영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2008년 평화큰나무복지재단(현 PHC큰나무복지재단)을 설립해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과 범죄피해자 지원, 긴급 위기가구 후원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PHC 및 계열사 역시 재단과 함께 기부 활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김 회장 개인적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와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도 가입되어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동탑산업훈장, 2014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2017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1971년 평화크랏치공업으로 출범한 PHC는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글로벌 합작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쌓아왔다. 특히 40여 년 간 지속해 온 프랑스 발레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한 글로벌 협력관계는 PHC 성장의 근간이 됐다.

PHC의 핵심 사업은 자동차 부품이다. 도어 모듈·래치·힌지 등 차체 주요 부품을 비롯해 드라이 더블 클러치(DDC), 토크컨버터, 기어 액추에이터 등 구동 및 변속계통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 등 전동화 부품은 물론, 공조시스템과 첨단 센서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PHC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48개 사업장과 18개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약 9천500명의 임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전 세계 생산 거점과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공동 개발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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