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보류되면서 대구시교육감 선거 구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3선을 노리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에게는 한층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그동안 강 교육감의 3선 도전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그러나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통합 교육감' 선출 가능성이 변수로 떠올랐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 부담스러운 경쟁자들이 거론되면서 선거 판세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행정통합이 보류되면서 통합 교육감 선거 가능성은 일단 낮아졌고, 대구시교육감 선거가 독자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다만 경쟁 구도가 완전히 정리된 것은 아니다. 김사열 경북대 교수, 서중현 전 대구 서구청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지역 내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 교수는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인물로,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 강 교육감과 맞붙은 경험이 있다.
서 전 구청장은 대구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양 부지사는 교사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을 지냈으며, 2024년부터 경북도 경제부지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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