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의원(무소속, 전 더불어민주당)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의 차남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숭실대 편입'과 '빗썸 채용'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를 다지는 차원에서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의원 차남을 마포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업무방해 피의자 신분이다.
경찰은 오는 26∼27일 예정된 김 의원 조사를 앞두고 각종 특혜 의혹의 사실관계 규명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김 의원 전 보좌관들의 진술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말 최측근 이지희 동작구의원의 소개로 숭실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직접 편입 이야기를 꺼냈다 한다.
이후 이 구의원과 보좌진이 기업체 재직을 전제로 둔 '계약학과' 편입을 안내받자, 김 의원이 이를 맞출 목적으로 차남을 모 중견기업에 편법 채용시키며 결국 숭실대 편입에 성공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또한 김 의원의 차남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도 함께 받는다. 이에 경찰은 이날 차남에게 해당 의혹에 관한※ 캐물을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많은 뉴스
"안귀령, 총기 탈취하고 폭동 유발" 김현태, '강도미수' 고발장 접수
'코스피 5800 돌파' 李대통령 지지율 58.2% 기록
TK행정통합 특별법, 법사위 제동…이철우 지사 "아직 끝나지 않아"
홍준표, 한동훈 겨냥 "文사냥개…제2의 유승민 될 것"
추미애에 빌미 준 대구시의회, 대구경북 통합 좌초 '원흉' 되나…무너지는 7년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