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경북교육감 선거가 5자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지난 24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보류하면서 선거는 경북 단독으로 치러질 공산이 커진 가운데 후보군 윤곽도 뚜렷해지고 있다.
먼저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임 교육감은 선거 한 달 전까지 경북교육을 이끈 뒤 4월 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임 기간 추진해온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울 전망이다.
이에 맞서 보수 진영에서 김상동 전 경북대학교 총장이 중심에 섰다. 김 전 총장은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과 함께 '경북교육동행포럼'을 조직해 단일화에 성공했다.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교육체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임준희 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전 문명고 교장), 한은미 경북미래교육연구원 원장도 출마 의사를 밝히며 경쟁에 가세했다. 임 전 부교육감은 교육 행정 경험과 학교 경영 성과를 강조하고 있고, 한 원장은 교권 회복과 학력 격차 해소, 지역 간 교육 불균형 완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진보 진영에서 이용기 경북혁신교육연구소 소장(전 전교조 경북지부장)이 단일후보로 나서 교육 공공성 강화와 학교 민주성 확대를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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