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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결산 시즌 투자주의보 발동…"투자판단 각별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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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27·30일 주총 집중 예상…추종매매 지양해야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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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이 도래함에 따라 투자유의 안내(Investor Alert)를 발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장기업은 정기 주주총회 1주일 전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다. 올해는 오는 3월 25일, 27일, 30일에 정기 주총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에 거래소는 "투자자께서는 한계기업의 상장폐지 요건·불공정거래 주요 유형을 반드시 확인해 투자 판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거래소는 한계기업의 특징으로 ▲주가·거래량의 비정상적인 급변 ▲영업활동과 무관한 자금조달 증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취약한 지배구조 ▲호재성 풍문(언론·사이버 게시글) 유포 등을 꼽았다.

실제 한 상장사는 매출액 감소·영업손실 확대 등 손익구조가 악화되는 가운데, 내부자들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 전 대규모 매도로 주가가 급락했고 '감사의견 한정'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시감위는 한계기업의 주가·거래량이 특별한 이유 없이 급변하는 경우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테마주 형성 또는 사이버상 허위‧과장성 풍문 유포 등 시장 질서 교란 혐의 포착 시에는 신속히 대응하고 불공정거래 혐의가 높다고 판단될 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행위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시감위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결산 관련 한계기업의 특징·불공정거래 주요 유형을 참고해 추종 매매를 자제해 달라"며 "기업의 재무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투자는 주가 급락에 따른 손실뿐 아니라 상장폐지 등 불의의 피해를 볼 수 있어 투자 전 상장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한 후 투자 판단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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