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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상장법인 대상 밸류업 컨설팅 실시…지원 대상·범위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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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컨설팅 기관 선정…4월부터 진행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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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공시 지원을 위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1:1 맞춤형 밸류업 컨설팅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2024년 5월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부터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공시 지원을 위해 1:1 컨설팅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0사(2024년 55사·2025년 65사)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했다.

올해는 시행 3년 차를 맞이해 밸류업 컨설팅 대상·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공시 계획이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공시 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컨설팅 대상 기업을 최근 사업연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기존 5000억원 미만 기업에서 자산총액 2조원 미만까지 대폭 확대한다. 단 관리종목, 매매거래정지(실질심사 사유 발생) 및 최근 2년 이내 횡령·배임 발생,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이력이 있는 기업은 제외된다.

정부 정책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안착을 위해 고배당 기업과 기술특례 신규상장 기업은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공시 연계 강화를 위해 재무지표 분석 중심의 '1차 컨설팅'에서 지원 범위를 확대해 기업이 직접 작성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초안을 검토해주는 '2차 컨설팅'을 도입한다.

거래소는 상장기업이 실제 공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시 초안에 대한 구조·표현·수준 등 적정성 검토·실행 과제의 일관성, 실현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컨설팅은 복수의 외부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상장기업의 신청을 거쳐 컨설팅 대상기업을 선정한 후 ▲사전진단 ▲현장 방문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달 중 공개입찰을 통해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고 상장법인 대상 안내·신청을 거쳐 4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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