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시리즈Ⅰ.
프랑스 목관의 흐름
3월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무료 문의 053-430-7765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고품격 실내악을 들려주는 '체임버 시리즈'의 무대다. 셴유칭(플루트), 최규연(오보에), 이성규(클라리넷), 윤주훈(바순), 정승원(피아노)이 참여해 생상스의 '타란텔라, Op.6', 풀랑크의 '오보에,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3중주, FP 43', 프랑세의 '목관 4중주' 등 프랑스 작곡가의 목관 중심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주재범 사진전 '존재의 형태(Shape of Being)'
2월 21일(토)~3월 28일(토)
사진 전문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053-766-3570
사진작가 주재범의 사진 속 식물들은 말라가면서도 흔들리고, 노래하듯 유려한 선을 그린다. 가녀린 형상과 자연스럽게 드리워진 선들은 인위적으로 재현할 수 없는 자연의 질서를 드러낸다. 그는 시들어가는 줄기와 꽃, 꽃잎을 촬영하며 소멸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형태에 주목한다.
인위적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연이 만들어내는 시간을 기다린 흑백 사진은 생(生)과 사(死), 현존과 부재의 경계에 놓인 순간을 담담하게 포착한다. 사라지면서도 남겨지는 형상을 따라가며, 존재는 반드시 '살아 있음'으로만 증명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환기한다.
미술평론가 김웅기는 작품 비평에서 '시간 속에서 현존하는 대상을 통해 부재를 증명하고, 부재를 통해 공간 속 현존을 드러내는 이율배반적 맥락의 배치를 통해서만 드러나는 존재의 형태를 주재범은 자신만의 사진 언어로 제시한다.'라고 썼다.
◆20주년 특별기획 화우반세기회 정기展 '삶과 예술의 진화'
3월 24일~3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6-8전시실
문의 010-3814-1375
화우반세기회(회장 윤백만)의 창립 20주년 특별기획전이다. 고찬용, 유재희, 정귀순, 윤정혁, 김장환, 박정숙, 박명숙, 구두리, 곽계연, 진성수, 윤백만, 정삼이, 천수연 등 약 1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예술적 기록에 의한 삶'(6전시실), '꿈과 비전의 전개'(7전시실), '환상과 상상의 혼재'(8전시실)라는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동시대 대구 미술의 진화된 작품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고찬용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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