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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우체국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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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가구 180명 대상 집배원 월 2회 방문으로 안부 확인
사회적 고립가구·복지위기가구의 고독사 예방·신속 지원

안동시와 안동우체국이
안동시와 안동우체국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복지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1일 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우체국(국장 박미자)과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2025년에 이어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4월 셋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체국 집배원이 월 2회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티슈·세제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이 발견될 경우 관련 정보를 전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2025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위급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집배원이 발견해 병원 이송 후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까지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

이를 통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체계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부를 묻는 우편 한 통이 위기의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립가구의 안부를 살피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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