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폭격하겠다고 경고하며 사실상 '최후통첩' 성격의 발언을 내놨다.
이에 이란도 더욱 파괴적인 수준의 보복을 예고하면서 중동 전쟁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SNS에 "이란이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주요 발전 시설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18일 주변국 핵심 에너지 시설에 대한 반격, 21일 이스라엘 핵시설 인근 지역을 겨냥한 보복 공격 등 고비 때마다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미·영 공동 군사기지인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섬 방향으로 발사하며 더욱 강력한 보복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면서도, 미군은 중동 지역에 해병대 전력을 증강하고 있어 군사적 긴장 수위는 오히려 높아지는 양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이란의 추가 공격에 대해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이란군 대변인은 "이란은 기존의 '눈에는 눈' 수준을 넘어선 대응 원칙을 채택했다"며 "적이 하나의 기반 시설을 공격하면 우리는 복수의 시설을 타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공천 목표는 승리, 과정은 공정해야"…대구시장 공천 경선갈 듯
'성추행 의혹'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탈당…"결백 입증 후 돌아오겠다"
"호남 출신이 대구 얼마나 안다고" 이정현, '공천 농단' 논란에 고개 숙일까[금주의 정치舌전]
李 "미안하다 한마디 듣고 싶다" 직후…'그알' 8년만에 결국 사과
"날 조폭으로 몰았다"…李 대통령 '그알'에 "반성과 사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