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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원정 2연전 모두 지면서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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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DB와의 대결서 74대78 끝내 패배
20일 KT와 연장 혈투 끝 82대84 석패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양우혁(오른쪽)과 원주 DB 프로미의 이선 알바노가 서로 대치하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양우혁(오른쪽)과 원주 DB 프로미의 이선 알바노가 서로 대치하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원정 2연전을 아쉬운 패배로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22일 원주 DB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프로미와의 대결에서 74대78로 지고 말았다. 지난 20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만난 수원 KT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2대84로 석패했다.

KT와 대결에서 가스공사는 26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라건아가 KBL 통산 2호 1만2천득점까지 기록하며 초반 흐름을 잡았다. KT 데릭 윌리엄스 봉쇄에는 실패했다. 4쿼터 동점을 허용한 뒤, 1차 연장에서 극적 동점으로 2차 연장까지 승부를 이어간 가스공사는 슛 정확도의 아쉬움과 함께 시즌 4번째 연장전에서 연장 2번째 승리 사냥에는 실패했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라건아(오른쪽)가 20일 수원에서 열린 수원 KT소닉붐과의 대결에서 KT 데릭 윌리엄스와 대치하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라건아(오른쪽)가 20일 수원에서 열린 수원 KT소닉붐과의 대결에서 KT 데릭 윌리엄스와 대치하고 있다. KBL 제공

DB전에서는 연장 혈투로 인한 체력적 영향이 드러났다. 가스공사의 슈팅 정확도는 떨어졌고 수비 움직임도 한 박자 더뎠다. 1쿼터부터 DB의 속공 공격에 애를 먹은 가스공사는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쿼터 후반에 17대19로 역전당했다. 2쿼터는 DB에 공격이 묶이며 점수를 더 내지 못했다.

3, 4쿼터 DB의 공격이 멈칫할 때 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 김준일, 라건아 등이 추격을 시도하고 양우혁과 김민규의 합작으로 DB를 위협했다. 하지만 점수차는 3쿼터 때 45대65로 20점차까지 벌어졌다. 가스공사는 4쿼터에 다시 점수차를 좁히려 노력했고 김민규가 마지막 3점슛까지 성공시켰지만 74대78로 대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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