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창업 초기 제조기업의 투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확대했다.
양산시는 지난 25일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시설설비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이 설비투자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에 따라 양산시는 시설설비자금 대출에 대해 연 2.5%의 이자를 보전한다. 여기에 IBK기업은행이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연 1.5%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 연 4% 수준의 금리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시는 현재 ▷긴급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 ▷시설설비자금 150억 원 ▷기술창업기업자금 50억 원 등 총 1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용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수출환경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고, 지원 한도를 기존 4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이차보전율도 2.0%에서 3.0%로 상향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금리 부담 완화를 통해 창업기업이 초기 투자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출기업 지원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정책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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