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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바이즈 맞손…한국어 교육·통역 기술 결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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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대표이사 양형남, 왼쪽에서 4번째)과 글로벌 외국인 생활지원 솔루션 기업 바이즈 주식회사(대표이사 김형석, 오른쪽에서 4번째)가 지난 3일,
에듀윌(대표이사 양형남, 왼쪽에서 4번째)과 글로벌 외국인 생활지원 솔루션 기업 바이즈 주식회사(대표이사 김형석, 오른쪽에서 4번째)가 지난 3일, '글로벌 교육 생태계 혁신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에듀윌 제공)

교육 기업과 외국인 지원 플랫폼 기업이 손을 잡았다. 국내 교육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해 해외 학습자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에듀윌과 바이즈는 6일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각 교육 콘텐츠와 외국인 생활 지원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서비스의 범위를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까지 확장하려는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자격증·성인교육 중심 기업과 외국인 대상 플랫폼 기업이 결합했다는 점에서 사업 모델 다변화를 염두에 둔 협력으로 보인다.

양측은 에듀윌이 보유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바이즈의 '하우투'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외국인의 국내 생활에 필요한 행정, 노무, 상담 기능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콘텐츠 유통 경로를 앱 기반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기술 협력도 포함됐다. 양사는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시통역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기존 교육 인프라에 통역 기능을 접목해 언어 장벽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유학 프로그램과 교육 연계 사업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단순 교육 제공을 넘어 학습 이후 진로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교육과 고용을 연계한 모델을 통해 외국인 학습자의 체류와 취업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의도다.

이 같은 협력은 국내에 유입되는 외국인 인력 증가와 맞물려 있다. 교육과 생활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시장 접근 방식을 바꾸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바이즈의 '하우투' 앱은 비자 관리, 근로 기록 확인, 법률·노무 상담, 병원 및 공공기관 이용 지원 등 외국인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국어 상담 체계를 갖춰 언어 제약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에듀윌 측은 내부적으로 글로벌 교육 확대를 주요 과제로 설정한 상태다. 국내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외국인 대상 교육과 연계된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이 이미 제시된 바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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