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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팔공산 안전 점검…산악‧국가시설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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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안전시설물 현장 점검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지난 1일 팔공산 주요 등산로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지난 1일 팔공산 주요 등산로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팔공산 일대에서 산악 안전시설과 국가중요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봄철 재난 대비에 나섰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팔공산 주요 등산로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등산객 안전 확보와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위치표시판과 119구급함 상태를 집중 확인했다. 위치표시판의 가시성과 정보 정확성을 점검했고, 구급함 내 의약품 비치 여부와 관리 상태도 꼼꼼히 살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등산객을 대상으로 화기 사용 금지와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안내하고, 산불 위험 지역 순찰을 확대할 계획이다. 팔공산과 비슬산 등 주요 산에는 '산악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유동순찰과 안전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KBS 팔공산 송신소를 방문해 주요 시설 현황과 근무 환경,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재난 발생 시 취약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 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팔공산 등 등산로에 배치된 위치표시판과 구급함은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등산객이 안심하고 산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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