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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널 처음 본 순간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는 걸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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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권광혁 부부 첫째 아들 권이안

김나경·권광혁 부부 첫째 아들 권이안
김나경·권광혁 부부 첫째 아들 권이안

김나경(36)·권광혁(45·대구 북구 침산동) 부부 첫째 아들 권이안(태명: 찹쌀이·2.7㎏) 1월 23일 출생

"널 처음 본 순간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는 걸 알았어"

새해에 선물처럼 찾아온 찹쌀아, 이 세상에 온 걸 너무너무 환영해.

열 달 동안 엄마 아빠는 찹쌀이가 건강하게 이 세상에 나와서 만나기를 하루하루 기다렸단다.

찹쌀이 덕분에 엄마 아빠는 서로 더 많이 의지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걸 한 번 더 느끼게 되었어. 그리고 만삭사진, 태교여행이란 예쁜 추억도 생겼단다. 찹쌀이의 물건들을 준비하며 앞으로 우리 가족의 행복한 미래도 꿈꾸었어.

그리고 아빠가 동화책도 많이 읽어 주었단다.

엄마 배 속에부터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입덧이란 흔한 것도 없이 엄마를 편안하게 해주었던 우리 착한 찹쌀이.

찹쌀이를 품고 있던 열 달이 엄마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수술실에서 찹쌀이를 처음 만난 순간, 엄마는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는 말을 처음으로 느껴 보았단다.

너를 처음 만난 그 순간은 평생 잊지 못 할 거야.

너에겐 이젠 이안이란 예쁜 이름이 생겼단다. 엄마 아빠는 처음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아직 많이 서툴지만 이안이를 위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엄마 아빠는 이안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다. 무럭무럭 자라서 함께 산책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행복하게 지내자.

작고 소중한 우리 아기 이안아, 세상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엄마 아빠가 지켜줄게. 사랑해♡ 이안아.

자료 제공: 신세계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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