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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된 지가 언젠데"…조국, '평택군' 오기 논란 "기초공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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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평택군→평택시로 바뀌었는데…"하루아침에 군민된 평택 시민들"
조국, 논란 되자 '평택시' 수정…"평택 초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8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8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경기도 평택시(市)를 평택군(郡)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되고 있다.

조 대표는 15일 오후 페이스북에 "평택군 포승읍 칼국수 식당에서 닭칼국수를 먹고, 안중읍 카페에서 말차 라테 한 잔"이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이어 "식당 주인께서 따뜻하게 환영해주시면서 덕담을 해주셨고, 카페 직원 분들은 행운을 빈다며 네잎 클로버를 만들어주셨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조 대표가 평택시를 평택군이라고 지칭했다는 것이다. 평택군은 지난 1995년 5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송탄시와 함께 평택시로 통합되면서 폐지됐다.

조 대표는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자 뒤늦게 '평택시'로 수정했다. 이후 저녁 식사 사진을 올리면서는 "평택시 안중읍 '정희네 순대국'에서 식사했다. 주인장의 어머니 성함을 상호로 한 식당인데, '평택 초보'인 저를 환대해주시면서 여러 생활정보를 주셨다"고 강조했다.

이에 평택에서 3선을 지낸 유의동 국민의힘 전 의원은 즉각 이를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평택시 된 지가 언제인데 이런 황당한 말씀을? 얼마 전 '수원구'라는 황당한 행정 구역을 만든 분도 계셨는데, 시군도 제대로 구분 못하면서 평택의 대도약을 책임지시겠다는 거냐"면서 "조국 대표님 공부가 아직 한참 부족하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아무리 낙하산 메고 뛰어내시더라도 기초공부는 좀 하시고 뛰어내리셔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해당 글에 '하루아침에 군민 된 평택시민들은 무슨 죄', '이럴려고 평택왔나'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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