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낙관했던 협상은 이란의 불참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통일된 종전안이 마련될 때까지 휴전 시한을 연장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이란은 호응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을 믿을 수 없다며 휴전 시한 연장도 무의미하다고 폄하했다. 당사국 모두 대혼란에 빠진 듯한 모습이다. 9면
이란은 22일(현지시간)로 알려진 2차 종전 협상일까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협상단을 보내지 않았다. 이전에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휴전 시한 연장을 발표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이란 측의 단호한 협상 거부에 백악관도 혼란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을 빠르게 감지한 이스라엘에서는 휴전 시한 종료 후 전쟁 재개 준비에 들어갔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란 내 강경파들은 "휴전 시한 연장은 기습공격 시간을 벌려는 술책에 불과하다. 필요하다면 미국의 이란 대상 해상 봉쇄를 무력으로 풀 것"이라고 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21일 밤 테헤란 엥겔랍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항전의 의미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코람샤르-4'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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