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3일 지역 최대 숙원인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1조원의 재원 마련 방안을 여당과 이미 합의했다고 밝혔다.
재원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TK신공항 건설 사업에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에 더해 '정부 특별지원 5천억원' 투입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설계와 부지 매입 등에 즉각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TK신공항 건설 공약을 발표하고 "멈춰선 TK신공항 사업에 바로 착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대구 역사상 최대 사업인 신공항 건설의 조기 추진을 위해 당과 협의를 이미 마쳤다"며 "공자기금 5천억원에 정부 특별지원 5천억원을 더해 총 1조원을 확보, 설계부터 부지 매입, 인근 지역 주민 지원까지 이전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K신공항 이전 부지인 대구 군위군에 대해서도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공항과 연계한 외국인 투자 유치, 항공(MRO)산업, 첨단 물류산업 등 물류 중심이자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대구 경제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을 지역 특화형 방위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해 방산기업 유치, 방산과 첨단 로봇 산업의 연결,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등 세 축을 세밀하게 연결하겠다"고 부연했다.
K2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미래산업 디지털전환 밸리'로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특구를 과감하게 도입해 첨단산업, 지식 서비스, 청년창업이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어 미래형 기업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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